대구지하철 1호선 차량이
적정 수준 보다 배 이상
과다 구매돼 700억원의
예산을 낭비했다 감사원으로
지적을 받았습니다.
건교부가 한나라당
김태환의원에게 제출한
감사원 감사 자료에 따르면
1호선의 적정 전철 차량 대수는
100대지만 대구시가 개통 당시
216대를 구매해 696억원의
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91년 기본계획 수립 당시
한 시간에 최대 3만7천466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했지만
개통 당시 이용 승객이 당초
예측보다 85%나 준 데다
대구시가 기본계획을 5년마다
조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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