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이 잦은 결항을
막기 위해 설치한 기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73억원의 예산만 낭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산지방항공청이 국회
김태환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포항공항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인근 산을 깍고
비행 각도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장비를 설치했지만 작동 오류가
잦아 지난해 장비를
철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포항공항은 안전 운항을 위해
내년에 다시 33억원을 들여
정밀 접근 레이더를 설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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