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어떻게 되나를
짚어 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대구 경북 지역의
대학 총장들도 동해안
시군에 방폐장 유치를
촉구하고 나섰다는 소식을
김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경북지역 대학총장협의회는
오늘 이의근 경북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방폐장 유치를
희망하는 자치단체와 의회에
적극적인 유치에 나서 달라고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유치 신청 동의안이 의회에서
의결된 경주시와 포항시 외에
아직 신청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영덕군과 울진군도 서둘러
달라는 주문도 포함됐습니다.
SYNC(박찬모/포항공대총장)
경상북도는 주민 투표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전북
군산시나 강원도 삼척시가
유치 신청을 마치고 멀리
앞서 나가자 다급해졌습니다.
INT(이의근/경북지사)
"찬성율에 달린 만큼.."
오늘 총장 간담회에서는
우리나라가 방사성 폐기물
처리와 건설 기술을 충분히
갖췄기 때문에 안전성을
지나치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도 강조됐습니다.
INT(우동기/영남대총장)
학계의 지원까지 업은 경북
동해안의 방폐장 유치 움직임은 마감 시한을 일주일 남기고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S.T)시,군이 이번달까지
주민투표를 신청하게 되면
11월 22일 이전에 주민투표가
이뤄져 찬성율이 가장 높은
지역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하게 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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