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월드컵 잔여입장권을 현장 판매하기로 했지만 판매 회사의 전산장애로 혼란을 빚고 있습니다.

월드컵 조직위원회는 입장권 판매권을 가진 영국 바이롬사의 전산장애로 오늘부터 시작하려던 월드컵 입장권 현장판매를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대구시 포정동
중앙빌딩 1층에 마련된 입장권 센터에는 입장권을 못산 시민들이 불만을 터뜨렸고
항의 전화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판매회사는 영국 본사에서 전산 장애를 알려주지 않아 복구 시기도 알 수 없고 인터넷을 통한 판매도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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