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농산물
가게를 차린 뒤 수십억원대의
속칭 카드깡을 한 혐의로
대구시 대명 10동 53살
박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대구시 비산동에
농산물 점포를 운영하면서
농산물 상품권을 판 뒤 다른
장소에서 이를 다시 반환
받으면서 수수료 10%를 떼고
자금을 융통하는 수법으로
2002년 8월부터 11월까지
4080여 차례에 88억원
5800만원을 융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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