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유치 신청 마감을
앞두고 논란이 뜨거운 방폐장
문제를 짚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경북 동해안에 방폐장
유치의 당위성과 이에 따른
발전 전략을 다룬 심포지엄을
김대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경북전략산업기획단이
마련한 심포지엄에서 이우방
한국수력원자력 사업전략처장은
국내 원자력 발전소의 현황을
소개하고 방폐장의 안전성을
알리는데 주력했습니다.
한필수 한국원자력연구소
방사능 폐기물 처분 연구부장도
스웨덴과 핀란드를 비롯한
외국의 중저준위 폐기물
처분 방식 등을 예로 들면서
역시 안정성을 강조했습다.
경북 동해안에 방폐장을
유치해야 한다는 당위성으로는
무엇보다 경제적 파급
효과에 모아졌습니다.
SYNC(이석희/대구경북연구원
개발지원센터장)
"3천억원,10억 달러 대체효과.."
(C/G-N)
방폐장 유치가 확정되면
국내 최대의 원전 집적지인
경북 동해안에 양성자가속기
사업을 유치하고 신에너지
산업클러스터를 육성하는 등
연계가 가능한 사업의 청사진도 함께 제시됐습니다(끝)
그러나 유치에만 매달릴 뿐
정작 안전성에 대한 주민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SYNC(김무환/포항공대
기계공학과교수)
"지질단층 불안감 등...."
경상북도는 오늘 제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지역에 방폐장 유치가 확정되면
동해안 발전 전략을 서둘러
수립해 실행에 옮길 계획입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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