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자동차가 부평 공장
가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키로 해
가뜩이나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협력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우자동차는 자체 구조조정 계획의 하나로 재고 감축 차원에서 부평 공장의 가동을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부평 공장에 납품하고
있는 한국 델파이는 부품 공급을
중단해야 돼 자금난에다 매출이 크게 줄어 심각한 고비를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 2,3차 부품 업체들도 연쇄적으로 감산 하거나
휴업이 불가피 해 부도 위기를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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