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오늘 대구에서 경제인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 한나라당이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지역 경제계 분야별 대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간담회 분위기는
무거웠습니다.
최근 정치권이 잇따라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지만
뽀족한 대책이 없기는
마찬가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박근혜대표가
직접 지역경제를 챙기고
나선데 기대를 걸고
하소연과 함께 건의사항을
쏟아 놓았습니다.
안도상/섬유산업협회장
"97년 대구 섬유수출 45억불,
지난해는 17억불"
김광영/대구건설협회 사무처장
"철로변 정비, 대구업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해 달라"
강재섭 원내 대표를 제외한
대구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한
오늘 간담회에서 경제인들은
섬유특별법 제정과
연구 개발 기반 조성 그리고
벤처업계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에대해 박근혜 대표는
대구는 5000년 가난을
몰아 낸 산업화의 주역이었다며
대구산업을 고부가 가치화해
불씨를 다시 한번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한나라당은 오늘 나온
건의사항 뿐 아니라
경제계 전반의 건의사항을
다시 수렴해 대구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국회 각 상임위별로
건의사항을 챙겨 정부예산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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