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지역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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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스포츠>순섭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위 SK와이번스와 이번 주말에 격돌하고 프로축구도 휴식을
끝내고 후기리그에 들어갑니다.
박 석 기자의 보돕니다.
올 프로야구가
막판 순위 경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사실상 4강을 굳힌 삼성과 SK,
두산, 한화가 가을잔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1위를 달려온 삼성 라이온즈는
이번 주말 2경기 차 2위인
SK 와이번스와 올 시즌 우승의 향방을 가늠할 3연전을 치릅니다
상대 전적 6승7패1무로
다소 뒤진 삼성은 26일부터
인천구장에서 열리는 SK와의
3연전에서 선두 자리를
굳힐 각오입니다
최근 부진한 배영수와 바르가스, 하리칼라 등 선발진의 회복과
양준혁,심정수 등 중심타선의
부활이 승리의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삼성은 SK전에 앞서
오늘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3연전에서
승수 쌓기에 나섭니다
지난달 10일 이후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축구 K리그가 내일부터
후기 리그에 돌입합니다
월드컵 대표 이동국을
앞세운 포항 스틸러스는
후기 우승에 도전합니다
포항은 내일 전북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후기리그
첫 승을 노리고 27일에는
전기 2위팀인 인천 유나이티드와 일전을 벌입니다
시민프로축구단 대구FC는
후기 리그 돌풍을 노립니다
대구FC는 동아시아축구대회
국가 대표로 뽑힌 홍순학과
윤주일,산드로 등 국내외
선수들이 조직력을 바탕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대구FC는 내일 대전 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 이어 주말인
27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홈 개막전을 갖습니다
아마추어 경기로는
제59회 전국추계대학테니스
연맹전이 내일부터 경산에서
펼쳐집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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