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시대를 맞아
다양한 주유 할인카드가
선보이고 있지만 어떤 것이
도움이 될 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기름값이 치솟는
때는 정률카드가 유리하다고
하는데 주유 할인 카드를
이용한 알뜰 주유법을
권준범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현재 대구의 휘발유와 경유의
평균 가격은 1리터에 1424원과 1143원으로 경유는 1월 보다
270원이나 올랐습니다.
소비자들이 싼 주유소를
찾고 신용카드 할인에
관심을 갖는 이윱니다
<이준곤/주유소 직원>
"할인 카드가 워낙 많다
보니까..10분 중에 8분이카드"
하지만, 넘쳐나는
할인카드를 제대로
이용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이창기/대구시 지저동>
"그냥 할인되는 거구나..생각"
주유 할인카드는 크게
일정 금액을 깎아주는
정액 할인형과 주유 금액을
할인해 주는 정률 할인형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브릿지>요즘처럼 기름값이
하룻밤 자고 나면 치솟는
시기에는 정액카드보다는
정률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CG1>휘발유 값이 1500원일 때 40리터를 넣는다면 정률카드는
주유 금액의 4%가 할인돼
24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지만,
40원이 할인되는 정액형
카드로는 1600원만 할인되기
때문입니다.<OUT>
그러나 정액 할인카드도
특별한 날이나 특정 주유소를
찾아 사용하면 이보다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CG2>국민은행 스타카드는
날짜에 7이 있는 날에는 1리터에 100원을 할인해주고 LG 빅플러스카드는 GS 주유소에서 80원이
적립되는 등 카드사마다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OUT>
<도명화/주유소 협회>
"할인해주는 카드 골라 쓰는
것 중요..적립된 것도 잊지말고
챙길 것.."
급출발과 급제동 자제 등
바른 운전 습관도 고유가
시대를 살아가는 지혭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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