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2010년까지
추진할 환경보전 중기계획의
윤곽이 잡혔습니다.
건강하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대구를 비전으로
자연환경과 대기,수질 등
5개 분야로 나눠 맑고 쾌적한
환경도시를 만들 계획입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대구시가 내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할 환경보전
중기종합계획 중간 보고횝니다
용역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은 2010년 대구의 환경 비전을
건강하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대구로 설정하고 5개 분야에서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환경정책 분야에서는 지역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환경 교육을 확대하고 행정
조직을 재정비해 총괄 조정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자연환경 분야는 달성 습지등
생태계 모니터링과 복원사업을 비롯해 생태 네트워크와 녹지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SYNC-남광현(대경연 용역책임자)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천연가스 보급과
대기 측정 장비를 확충하고
산업체 온실가스 저감방안을
의무화해 미세 먼지를 줄이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수질 보전에서는 자연형
하천 정화 사업 진행과
오염 총량 관리제 정착,
지하수 관측망 운영 등을
핵심 업으로 선정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폐기물 분야에서는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함께
체계적인 수거와 운반, 그리고
재활용과 자원화의 극대화가
구체적인 전략으로 꼽혔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내용을
바탕으로 공청회를 거쳐
12월 최종 보고회에서
계획을 확정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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