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약학대학 수업 연한을
6년으로 늘리기로 확정하자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늘
2009학년도부터 약대 학제를
일반학부나 학과에 입학해
2년 이상 기초,교양교육을
마친 뒤 4년의 약학전공
교육을 이수하는 '2+4'
체제를 도입해 수업연한을
6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의약분업
위반 특별 점검과 '보건의료
관련 불법 행위 상설 신고센터' 설치 등 약대 개편과 관련한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집단 휴진도 불사하겠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의사회는
약대 6년제 반대와
의약분업제도 개선에 관해
22일부터 이달말까지
찬반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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