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아)오페라축제 내용깊이 더해

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8월 20일

다음달 개막되는 대구
국제오페라 축제 일정과
내용이 최근 확정됐습니다

이번 오페라 축제는 깊이와
내용,다양성에서 지금까지와
다른 축제로 꾸며진다고 합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지난해와 가장 달라진 것은
오페라 공연이 메인오페라와
판소리오페라,소오페라로
구분해 열리는 점입니다.

메인오페라로 개막 공연작인
리골레토는 이탈리아 베르디
살레르노 시립극장과 대구오페라하우스 합작으로 무대에
올려지는 게 특징입니다

두 번째 공연작품 돈 조반니도
최초로 제작 공연했던
체코의 프라하극장이
연출하는 것도 의미있습니다.

국립민속국악원의
판소리오페라 춘향전이
새로 추가됐고 국립오페라단의
카르멘과 대구시립오페라단의
마르타도 관심을 끕니다.

소 오페라 두 작품이
봉산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것도 전에 없던 시돕니다.

김완준/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오페라페스티벌앙상블과
대구오페라페스티벌콰이어
국악 앙상블 등 6개 연주단체가
야외 무대에서 펼치는
오페라 이벤트도 볼거립니다.

찾아가는 오페라와
맞이하는 오페라, 함께하는
오페라가 부대 행사로 열리는데
축제 조직위는 2007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권정호/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장

다음달 29일부터 10월29일까지
축제 기간인 한달은 대구가
오페라 아리아 선율이 넘치는
가을을 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