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 대비한 소방점검 강화로 화재 발생은 줄었지만 방화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경상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에서 일어난 화재는
18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줄었고 인명과 재산피해는 10명과 7억9천만원으로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범죄를 숨기고
원한 관계 등에 의한 방화는 1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4건 보다 3배 이상 늘었습니다.
또 낮 12시에서 오후 4시까지
발생한 화재가 전체의 27%인 50건을 차지해 취약 시간대로 분류되는 심야보다 화재발생이 잦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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