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등법원은 잠실야구장
옥외광고물 사업자 선정비리와
관련해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총장 이상국씨와 광고업체 대표
박 모씨의 항소심 공판에서
원심에서 무죄로 인정한
배임수재와 배임증재 부분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대구고등법원은 이에따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은 이상국 총장에게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8980만원을 선고하고
광고업체 대표 박모씨에게는
징역1년 2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대구고등법원은 또
대구 U대회 광고물 수주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강신성일 전 한나라당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는 원심과 같은
징역 5년에 추징금
1억8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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