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1학기 합격생 등록을 앞두고
대학마다 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2개 이상 대학에
합격했더라도 등록은 한 곳에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여름 방학중이지만
대학에서는 벌써 내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은 수시모집 1학기
합격생들로 학교 소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레프팅
체험 등 학교측이 마련한
다양한 레저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정대화/대구과학대 부학장
"학교와 보다 친숙할 수 있도록
교수와 함께 체험 활동"
다른 전문대학들도 합격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취업보장을 약속하는 등 합격생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4년제 대학들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합격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메시지나 등록 안내를
전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싱크"저희 대학교 홈페이지에
보면 원서가 있습니다."
합격생과 학부모를 학교로
초청해 학과별 설명회를
계획하거나 소속감을 갖도록
학교 소식지를 보낸 곳도 있습니다.
김진호/경일대 입학처장
"수시 경쟁률이 높아 우수 학생
유치에 힘을 쓰고 있다"
이처럼 대학들이 합격생 유치
전략을 펴는 것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했더라도 등록은
한 곳에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합격생 등록일이 다음달
5일과 6일로 다가오면서
대학들의 이같은 노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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