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공공기관 입지 선정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이 정치권에 지원을 잇따라 요청하면서
입지 선정 문제가 정치권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달성군 인사들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찾은데 이어
어제는 경합지역인 동구지역
인사들이 이강철 대통령 시민사회 수석 비서관을 만났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우동기 영남대 총장을 비롯한
공공기관 동구 유치를 위한
범시민 유치위원회 대표들은
어제 이강철 대통령 시민사회
수석 비서관을 찾았습니다
유치위 대표들은 광역교통망이 구축된 동구에 공공기관이 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공공기관
동구유치 건의문과 3만명이
서명한 서명서를 전달했습니다
또 오는 10월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동구
을 선거구에 출마설이 도는
이 수석이 유치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싱크 - 우총장(?)
고속도 연계성등
싱크 - 이수석
시민 납득 객관적 선정해야
지난 11일에는 공공기관 달성군 유치추진위원회 인사들이 달성군 지역구 의원인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찾아가 공공기관 유치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 달성군 의장
박대표 간접지원 약속
공공기관 입지 선정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 오면서 이처럼
지역출신 유력 정치인을 찾아
지원을 요청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공공기관 유치경쟁이
자칫 정치권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될 경우 대구의 미래보다
정치 논리가 우선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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