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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말보다는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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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08월 16일

휴대전화 통화에서
문자 메시지가
음성통화량을 넘어섰습니다.

젊은층들이 주로
선호하는 문자 메시지는
이제 중장년층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준범 기잡니다.



대학교 1학년인 심보화양.

심양의 전화 통화방식은
대부분 입이 아니라 손입니다.

심양이 하루 평균 사용하는
문자메시지는 150여건,

<cg>이렇다 보니 지난달
휴대전화 요금 7만원 가운데
문자 메세지 이용료가
5만원을 넘습니다.<cg>

<심보화/대구시 이곡동>
"친구들끼리 하기 어려운 말
편해...이용료도 싸고.."

<cg>실제로 지난 6월 ktf
지역 가입자의 문자 메세지
발신량은 2억 2천여 건으로
지난 98년 서비스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음성 통화량을
넘어 섰습니다. <cg>

<cg>sk텔레콤과 lg텔레콤의
문자 발신량도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어난 가운데 음성
통화량에 육박하고 있습니다<cg>

문자 통화가 인터넷 채팅
언어에 익숙한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고 중장년도 사용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정춘/ktf>
"계속 늘고 있는 추세..여러가지
마케팅 선 보일 예정.."

클로징>말보다 손가락이
빠른 젊은 세대들의 성향을
감안했을 때 문자 메세지
발신량이 음성 통화보다
많아지는 현상은 조만간
일반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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