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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누리사업 2곳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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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5년 08월 16일

누리사업 즉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에 선정된
지역 사업단 2곳이
지원 대상에서 탈락됐습니다.

학계는 실적이나 성과없이는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다는
정부의 신호탄으로 보고
긴장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전국 112개 누리 사업단에
대한 교육인적자원부의 연차
평가에서 지원 취소 결정이
내려진 사업단은 모두 7곳

대구 경북에서는 대구대
'영유아동 특수교육 e러닝 지역 특성화'와 계명대 '영유아
교사 양성' 2개 사업단입니다.

200점 만점인 평가에서
60%인 120점에 못미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들 사업단은 사업비
지원이 중단되는 것은 물론
앞으로 2년 동안 같은 사업으로 지원 신청도 할 수 없습니다.

이원근/대구대 기획처장
"신청 취소 안타깝지만 특성화된 것인 만큼 계속 추진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또 사업비를
부적절하게 쓴 61개 사업단은
지원액을 삭감했는데 지역에선
7곳이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대구대 금형기술
전문인력 양성 사업과
대구한의대 노인요양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사업 등
2개 사업단은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교육인적 자원부
"정부 예산을 방만하게 쓸 수
없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

2천 8년까지 1조 4천억이
투입되는 누리사업은 지방대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성화 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대구 경북은
당초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클로징)대학 관계자들은
이번 교육인적자원부의 조치가
누리사업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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