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주택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 구성 -쓰레기투기장면>
주민들이 야간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장면이 CCTV에
잡혔습니다.
쓰레기를 버린 주민에게는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됐습니다.
구미시는 지난 두달 동안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다
CCTV에 찍힌 70명을 적발해
과태료를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구미시는 유동 인구가 많고
신개발 지구가 속속 들어서면서
쓰레기 불법 투기가 기승을
부리자 지난 5월부터 시내
곳곳에 CCTV 33대를 설치했습니다.
[인터뷰] 황정구
구미시 생활 위생과장
사생활 침해 논란도 있지만
주민들은 CCTV 설치 이후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사람들이 눈에 뜨게
줄었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환
자동차 폐차장 주인
구미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쓰레기를
불법 투기한 주민들의
사진도 공개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CCTV 설치 장소를
주민들에게 미리 알려
불법 투기 예방 활동도
적극 벌이고 있습니다.
<SYNC> CCTV 음성안내
[클로징]구미시는 주민
스스로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는 인식이
확산되지 않는 한 단속 효과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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