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들이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늘 처음
화상으로 상봉하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8시부터 대한
적십자사대구지사에 마련된
화상 상봉장에는 남측 이산
가족들이 북측의 가족들과
화상으로 만나 반세기 동안
헤어졌던 혈육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화상 상봉에는 대구시
비산동 71살 이 모 할아버지가 북측의 사촌형 74살 리갑용씨를 만나는 등 대구 경북에서는
4가족이 참여해 최대 2시간까지
상봉의 기회를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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