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후 처음으로
울릉도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열리는 등
광복 60주년 기념식이
대구와 경북에서도
잇따라 열렸습니다.
황상현기자의 보돕니다.
광복 60주년을 맞아
해방이후 처음으로
울릉도에서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경상북도는 오늘 오전
울릉도 도동항 해변공원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갖고
선열들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국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것을 결의했습니다.
[정기복 애국지사]
이와함께 생존해 있는
애국지사를 격려하고
독립유공자 포상과
독도수비대원들에게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또 문화관광부와
공동으로 일본의 역사 왜곡과
대응 방향을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를 오늘부터 이틀동안 울릉도에서 개최했습니다.
[타종 소리]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종을 33번 울리는 달구벌
대종 타종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에앞서 대구시도
대구문예회관에서
조해녕 대구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기념식을 열고
빼앗긴 나라를 찾은 선열들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과
얼을 되살렸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
안동시도 광복절
기념식을 열어 시민의 종
타종 행사를 갖고 애국지사의
유족들을 격려했습니다.
또 대구 망우공원 영남제일문에서는 명성황후가 책봉을 받는
비수책의식 등 조선왕조
고종과 명성황후의 국혼 가례를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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