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C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특별 토론회를 마련해 광복
60주년의 의미와 과제
그리고 앞으로 지역의
발전 방향 등을 짚어 봤습니다
토론 내용을
이혁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참담한 일제 치하 기간동안
대구 경북에서 많은
애국지사들을 배출해
3.1운동과 국채보상운동등
독립 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김명환/광복회 사무국장
허종/대구경북역사연구소 연구원
그러나 일제잔재 청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독립 유공자들이 제대로
평가를 받지 못했다며
광복 60주년을 맞아
지금이라도 역사적인 평가를
제대로 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대구와 경북민들의
진취적인 기상은 해방후에도
2.28학생운동과 4.19혁명등
민주화 운동과 함께
산업화의 주축으로
국가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희태/대구상의 상근부회장
그러나 이같은 진취적인 기상은
3공화국 이후 지역출신들이
장기간 집권하는 과정에서
보수적인 성향으로 돌아서
결국은 지역발전의
걸림돌이 됐다는 평갑니다
김정길/매일신문 명예주필
참석자들은 앞으로 대구경북이
다시한번 진취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자기 성찰과
혁신으로 개방적인 의식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특별 토론회은
오늘 저녁 6시40분 부터
녹화 방송될 예정입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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