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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복더위 피서 인파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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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5년 08월 14일

절기상 말복인 오늘
산과 바다에는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마지막 복더위를 식혔습니다.

삼계탕 등으로
복달임을 하려는
시민들로 시내 건강음식점은
하루종일 북적거렸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청도군 운문산 계곡)
시원한 계곡 물에서
아이들은 나올 줄 모르고
짙은 나무 그늘 아래
어른들은 단잠에 빠졌습니다.

모처럼 7남매가 한자리에 모인 한 가족은 말복을 맞아
준비한 수박과 떡을 나눠 먹으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이호연/대구시 비산동]
"가족애도 돈돈해지고..좋아.."

[스탠딩]
"말복인 오늘 계곡을
찾은 피서객들은 가져온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솥 안 가득 끊인
삼계탕으로 복달임을 하는
피서객들에게 더위는
저만치 물러갑니다.

복더위를 이기고
서로의 건강을 빌며 기울이는
술 잔에는 진한 우정이
묻어납니다.

[최병돌/경주시 성건동]
"고향 친구들과 함께 자리....
더 맛있네요..."

말복을 맞아
피서지로 떠나지 못한
시민들은 오늘 가족들과 함께
시내 음식점을 찾아 삼계탕 등
건강식을 즐기며
무더위를 이겨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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