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가 일부
설비업체에만 공사비를
지원하는 특혜를 주자 불공정
거래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실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플래카드와 전단지에
공급관에서 인입관까지
가스설치 공사비를 무료로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가스관 설치비를 무료로
하는 곳은 지역 80여개
설비업체 가운데 15곳입니다.
이들 15개 업체는
대구도시가스가 사업전반을
책임지는 이른바 자율
수탁업체로 설치비를 모두
도시가스로부터 지원받습니다.
수탁업체에서 제외된
60여 곳은 설치 공사비를
높게 부를 수 밖에 없어
경쟁력을 잃게 됐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비수탁업체 관계자(음성 변조))
심지어 도시가스는 홈페이지에다
수탁업체의 영업 현황과
공사비를 지원한다는 광고
문구를 올렸다 불공정 시비가
일자 최근 삭제했습니다.
대구도시가스는 부실 시공과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자율 수탁제를 도입했다고
주장합니다.
(대구도시가스 수요개발팀)
(클로징)문제가 불거지자
공정거래위원회는 인터넷
홈페이지로 도시가스가
특정업체를 광고한 사실 등
불공정 거래 여부에 대한
사실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tbc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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