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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막바지 피서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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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8월 13일

이같은 찜통더위 속에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에는
10만여명이 찾아
더위를 식혔습니다.

내일과 모레 연휴를 맞아
동해안에는 지금도
피서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철희기잡니다



따가운 햇빛이 내리쬐는
동해안 해수욕장,

바다도 모래사장도
피서인파가 넘쳐납니다

남매는 고무보트에
사이좋게 몸을 맡겼고
엄마와 함께 물놀이를 하는
꼬마는 마냥 즐겁습니다

세 식구가 애써 모래성을
쌓아보지만 금새 파도가
덮쳐버립니다

싱크 - 가족들

황금연휴의 길목에서 주말을
맞은 시민들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잊었습니다

스탠딩)오늘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막바지 휴가를
즐기려는 가족단위의
피서객들로 북적댔습니다

포항과 영덕, 경주, 울진등의
해수욕장에는 오늘 하루
10만여명이 찾았습니다

인터뷰 - 남자

동해안 해수욕장을 잇는
7번국도는 아침부터 정체가
계속됐고, 해수욕장과 유원지
계곡으로 들어가는 도로에는
하루종일 차량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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