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세계 농업 엑스포는
엑스포 행사 자체도 성공을
거뒀지만 주변 관광지와
휴양지에 관광객이 몰리는 등
파급 효과도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울진군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인 성류굴입니다.
개발된지 오래돼 최근에는
관람객이 줄었으나 올 여름에는 9만3천명이 찾아 지난해 보다 67%나 늘어나는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친환경 농업 엑스포 입장권에
성류굴 관광을 포함하는
연계 전략이 성공을
거뒀기 때문입니다.
우 순이/경기도 여주군
(..엑스포 왔다가 찾았다...)
청소년들의 체험 학습장인
민물고기 연구센터는
밀려드는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지난해 하루 평균 천명에서
올해는 하루 2천명이
다녀가고 있습니다.
민물 철갑상어 등 이색
물고기에 발길이 줄을 잇습니다.
임 남혁/구미중학교 1학년
(...신기한 물고기 많아..)
울진군에서 개발한 휴양림인
구수곡 계곡에는 빈 곳이
없을 정도로 텐트가
빼곡이 들어찼습니다.
이 곳에도 올해 만 8천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입장객이 56% 늘었습니다.
울진군은 이런 파급효과가
일회성이 아니라 유지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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