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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독도사랑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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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대연

2005년 08월 13일

광복 60주년을 맞아 15일인
모레 독도에서는 각계 각층의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립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사실을 국내외에 천명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구성-독도 비경+음악]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채
동해에 홀로 떠 있는 섬 독도

그러나 독도는 이제 더
이상 외딴 섬이 아닙니다

올들어 민간인에 개방되면서
독도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고 특히 광복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경상북도의 <독도 사랑
평화 메시지 선포식>입니다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은 광복절인 모레
독도에서 <독도 사랑 평화
메시지>를 선포하고 가로 50m, 세로 20m의 초대형 태극기를
게양해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국내외에 알리게 됩니다.

태극기가 게양되는 동안
'서기 512년부터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새겨진 대형
현수막이 펼쳐지면서 감동과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이에앞서 독도 선착장
부근에서는 독도에서 조업하다
실종된 어민들을 기리는
위령비와 독도 의용 수비대
비석 제막식이 거행됩니다.

국회 한민족통일연구소 소속
국회의원 19명이 독도에서
광복절 경축식과 주권 선언을
갖는 등 정치권도 독도
사랑 열기에 동참합니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독도 행사의 의미가
특별한 만큼 국내외 취재진
백여명이 현장에서 뜨거운
취재경쟁을 벌일 예정입니다.

독도는 이제 국민적 사랑과
관심 속에 한반도 동쪽 끝을
지키는 덤직한 파수꾼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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