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의 지역특화사업에
정부가 규제를 완화해 주는
지역특구 지정이 대구의
경우 매우 지지부진합니다
대구시내 구군에서 추진
의사를 밝힌 지역특구 22곳
가운데 지정된 곳은 약령시
한방특구 한 곳에 뿐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내 구,군이 당초
추진하기로 의사를 밝힌
지역특구는 모두 22곳,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정부가 지정한
전국 24개 특구 가운데 대구는 약령시 한방특구 한 곳 뿐입니다
대구시는 올해를 특구지정
활성화 원년으로 정했지만
올들어서는 아예 특구지정
신청조차 없습니다
(cg)특히 대구시가 중점
추진 대상으로 꼽았던 8개
특구 가운데 실버타운 특구 등
3개는 추진이 중단됐습니다
전화 싱크 - 동구 관계자
그린벨트 해제 안돼
중구 패션주얼리 특구와
수성구 들안길 먹거리 특구가
올해 안에 신청이 가능할 뿐
나머지는 진척이 더딥니다
이같은 현상은 토지개발 등에
대한 규제 완화가 미흡한데다
예산 지원도 없어 적극적으로
나서는 구,군이 적기 때문입니다
특히 대구는 뚜렷한 특산품이나
관광자원도 없어 다른 지역에
비해 특구 신청이 저조합니다
그러나 수성구가 추진중인
국제화 교육 특구와 비슷한
국제 교육 특구를 인천과 전남이 벌써 지정받는 등 다른 지역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지역에 선점
효과를 빼앗길 경우 특구
조성에 필수적인 민자유치가
힘들어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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