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표준형 원전인 울진원전 5,6호기가 오늘 준공됐습니다.
5.6호기는 계기를 디지털화
하는 등 안전성을 높였으며
고유가 시대에 연간 8천억원의
석유 대체 효과가 기대됩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
울진군 부구리 현지에서
이희범 산업자원부장관과
이의근 경북지사 그리고
김용수 울진군수와 주민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5.6호기를 준공했습니다.
울진원전 5.6호기는 국내
19번째와 20번째 원전으로
한국 표준형 가압경수로형입니다
5.6호기는 연간 전력생산량이
152억kWh로 석유로 대체 생산할
경우에 비해 8천억원의 외화
절감과 약 천280만톤의 온실
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됩니다.
이 희범/산자부장관
(...값싼 에너지 공급.....)
지난 99년 착공된 5.6호기에는
6여 동안 공사비 4조4천억원에
연인원 800여 만명이 투입됐으며
안전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이 심교/울진원전 건설소장
(..재질변경등 안전성 강화..)
5.6호기 준공으로 우리나라는
모두 20기의 원자력 발전소를
보유하게 됐으며 세계 6위의
원자력 발전국으로 부상했습니다
또 한국 표준형 원전 운영
경험 축적으로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신규 원전 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넓히게 됐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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