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2호선이
다음달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전동차 영업 시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지하철역에는 역무원
배치가 끝났습니다.
박석현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지하철 1,2호선이 만나는
반월당 지하공간은
입점 업체가 늘면서
점차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2호선 역사에는 역무원들이
개통 때와 같은 3교대 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발권기와
개표기, 집표기를
최종 점검하고 있습니다.
(구성기계 작동상황3,4초)
(이상석 2호선 반월당역장)
지난달 영업 시운전을 시작한
전동차는 지난 8일부터
오전 5시 반부터 자정까지
7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2단계 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용객만 없을 뿐이지
사실상 개통됐을 때와
마찬가지로 운영되고 있는
것입니다.
(남재호 공사 차량운영처장)
파란 띠를 상징색으로 한
2호선 전동차는 최신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다 노선이 곧아
1호선 보다 훨씬 쾌적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역사에는
1호선에는 볼 수 없었던
편의점 시설이 들어서고
각종 광고물이 나붙어면
역사 단장은 모두 끝납니다.
(클로징)영업 시운전에
별 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지하철 2호선은 다음달 마지막 주중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TBC 박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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