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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도박장 조폭 개입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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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양병운
yang@tbc.co.kr
2002년 05월 15일

경찰서 형사반장의 도박사범 혐의 축소처리 사건을
수사중인 대구지검 강력부는
이 사건에 조직폭력배가
개입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3월 대구 달서경찰서에서 검거한
도박단 31명 가운데 내당동파 부두목 43살 이모씨가 낀 사실을 확인하고 조직폭력배가 수사 축소에 개입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조직폭력배들에 의한 도박장 개장 가능성과 사채업자 김모씨의 무혐의 처리경위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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