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지스트 토론 요약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8월 10일

위기에 처한 대구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경제 전문가 이한구 의원과
정규석 디지스트 원장이
TBC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에 대한 해법을 놓고
열뛴 토론을 벌였습니다

박철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지역경제의 현실을 냉정히
파악해 나열식 정책 대신
현실성 있는 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업 자유를 보장하고
경제논리와 원칙에 바탕한
정책을 펼쳐 경쟁력 있는
기업과 사람이 모이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싱크 - 이한구
기업이 가장 중요하다

정규석 디지스트 원장은
디스플레이나 나노 신소재
분야등 정부의 신성장 동력
사업을 지역에 유치하려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원장은 1년 가까운
대구 생활을 회고하면서
지역의 지도층 인사들에게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습니다

싱크 - 정규석
학연 중심 기득권 유지 급급

디지스트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잇따랐습니다

디지스트 연구분야의 특화가
필수적이고 구미,포항 등
대구 주변의 산업과 연계
전략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또 우수 인력의 수급이
성공의 관건이라는데는
한 목소리를 냈지만 디지스트에 대학원을 만드는데는
의견 차이가 컸습니다

싱크 - 정규석
싱크 - 이한구

두 사람이 출연한 특집 대담은
오늘 저녁 7시5분부터
녹화방송됩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