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생활 쓰레기매립장이
침출수와 악취는 물론 먼지도
한꺼번에 차단하는 시설을
갖춰 벤치마킹하려는 지방자치
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이달 안에 가동에 들어가는
상주시 중동면 죽암리의
생활쓰레기 매립장입니다.
600여평의 매립장에 빗물이
스며들지 않게
매립장에 지붕을 설치하고
차단막으로 사방을 덮었습니다.
대규모 매립장은 설치 비용이
많이 들어 엄두도 내지 못하지만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도시에서는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집단 민원을 최소화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터뷰] 이문섭
상주시 환경시설담당
-기존 쓰레기 매립장에서 침출수를 위탁처리하는 비용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이익-
<스탠딩> 이 시설물은
폐기물을 매립할때 발생하는 먼지를 차단할수도 있어
벤치마킹하려는 지방자치단체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상주시는 본격 공사에 들어간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전국의 중소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2000 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상주시는 침출수를 근원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입증되면
추가로 조성 예정인
1800여평의 쓰레기 매립장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주시는 이곳 죽암리에
생활쓰레기매립장을
신설 하기 위해
지난 2002년 후보지를
공개 모집했고
이곳 주민들에게는
4년간 20억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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