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서 tbc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 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커)
방폐장 유치 신청 기한이
이 달말로 다가옴에 따라
경북 동해안 해당 시.군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죠.
기자)
네, 산업자원부는 올해안에
방폐장 부지를 선정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희망 시.군의
유치 신청을 마감합니다.
이렇게 해야 10월에 주민투표를 발의하고 11월에 주민투표가
완료돼 올해 안에 부지를
선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VCR 1
경주에서는 내일쯤 국책사업
유치 추진단이 실시한 주민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방폐장 유치 찬성 의사가
반대보다 높으면 경주시가
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오는
31일까지 정부에 유치를
신청합니다.
영덕군은 다음주까지 찬반
단체가 동의하는 복수의 여론
조사기관에 의뢰해 군민찬반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찬반 단체는 이미 지난달
26일에서 29일 동안 일본의
로카쇼무라 방폐장을 방문해
현지 사정을 파악했습니다.
경북도내에서 방폐장유치에
불씨를 지폈던 포항시는 시의회 의원 30명이 그제부터 내일까지 일정으로 일본 로카쇼무라
방폐장을 방문중에 있습니다.
포항시는 의원들이 현지조사를
다녀온 후 입장을 표명하면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신청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울진군의 경우 농업 엑스포가
열리고 있어 관련 논의를
행사 이후로 연기한 상황입니다
앵커)
네,무엇보다 주민의사가
가장 중요한 만큼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그 밖의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울진 농업 엑스포
관람객이 오늘 당초 목표인
50만명을 둘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VCR 2
조직위는 어제쯤 관람객이
50만명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으나 궂은 날씨로
관람객이 예상에 못미쳐
오늘로 미뤄졌습니다.
울진엑스포는 개막 나흘만에
관람객 10만명 돌파에 이어
열흘만에 30만명 그리고
폐막 일주일을 남겨주고
목표인 5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VCR 3
피서철을 맞아 영덕 복숭아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영덕군은 국도변에 문을 연
2백여 간이 판매장마다
하루 평균 10상자 이상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덕 복숭아는 올해
7천400여톤을 생산해
모두 81억원 가량의 수입을
올릴 것으로 군 관계자는
내다봤습니다.
=VCR 4
경주시 배동 정각사 경내에
있는 석조 불상 몸통에서
지난달에 이어 또 우담바라로
보이는 물체가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도들은 이 꽃이 불교 경전에
나오는 상상의 꽃 우담바라로
추정된다면서 상서로운 징조라고
반겼습니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이 물체를
풀 잠자리 알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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