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 근무 확대 시행
한달을 맞아 사회와 경제 등
각 분야의 변화를
짚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3백인이하 사업장에
확산되고 있는 주 5일제
조기 도입 실태를 살펴봤습니다
보도에 이혁동기잡니다
성서공단에서
공장 자동화 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지난달부터
주 5일제를 도입했습니다
생산직이나 사무직할 것 없이
직원들은 생활의 여유가
생기고 자기 개발도 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입니다
인터뷰 직원1
직원2
회사측도 다소 인건비
부담이 늘어나긴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업무 효율성이
커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경호/삼익LMS 총무부장
대구지방노동청에 따르면
현재 주 5일제를 도입한
업체는 모두 140여 곳
이 가운데 SL계열사와
게임,정보통신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 3백인 이하
업체도 30곳이나 됩니다
또 각종 연구기관등 신고하지
않은 사업장까지 포함하면
실제 주 5일제를 도입한 곳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조기에 도입하면 직원을
신규로 채용할 때 인건비
일부를 지원받기 때문입니다
지역 경제계는 주5일제가
내년에 1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고용시장의 경쟁적인 측면을 감안하면 조기 도입은
하반기에도 더 확산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덕화/대구경총 부장
그러나 제조업체들은 주5일제를 시행하더라도 특근 형태가 많아 결국 비용 부담이 커진다며
기업의 시설 자동화와 세제 혜택 그리고 환경개선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바라고 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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