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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월프)아파트 업자 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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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최현정

2005년 08월 08일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분양가의 30%에 가까운 막대한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tbc취재팀의
확인 결과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이를 모른채
아파트 분양 현장으로 몰려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며 업자의 잇속만 채워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최현정 기잡니다


아파트 건설 업체들은 최근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것은
땅 값이 오르고 고급자재를
사용하면서 공사비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취재팀이 최근 분양
신청을 한 업체가 실제 사업을 할 때 추정되는 수지 분석표를
입수한 결과 이익을 터무니
없이 남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전체 분양 수입
천4백여억원 가운데 토지비와
공사비 880여억원 등 각종
지출을 다 빼고도 남는
돈이 4백억원을 넘었습니다.

전체 매출액 가운데
30% 가까이를 수익으로
가져 간다는 계산입니다.<=C.G

그런데 주택업체가 구,군청에
분양 승인을 신청할 때는
수익을 훨씬 낮게 잡는
서류를 내고 있습니다.

온갖 이름의 비용들을 모두
지출에 포함시키고 심지어
직원들의 경조사비까지 분양가에 포함 시키기도 합니다.

각종 자재들도 일반 제품을
쓰지 않고 수입품을 쓴다며
가격을 임의로 책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구,군청에서는
이를 찾아내 원가를 분석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탭니다.

SYNC-구청 분양승인 담당자

분양 열기를 이용해 아파트
사업자들이 막대한 이익을
챙기고 있지만 청약자들은
이를 모른채 분양 현장으로
몰려 들고 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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