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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8월 06일

이재용 환경부 장관이
대구를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을 위해
현재 10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북한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나서는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취임 두달째를 맞은 이재용
환경부 장관은 TBC 선데이
토크에 출연해 비수도권
지역의 대기질 개선에 본격
착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미세먼지와 오존
오염도가 높은 대구와 부산등을
대상으로 장기 계획을 만들고
있으며 내년에 시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싱크 - 이재용 장관
10개년 계획...

이 장관은 독일이 통일비용의 20%를 동독지역의 환경복원에
투입한 사실을 들어 남북한이
환경문제에 공동대처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싱크 - 이재용 장관
이것이 통일비용 줄이는 길

이를 위해 황사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농촌 폐비닐 재활용 시설을
북한에 세우기 위한 남북협상도
막바지 단계라고 덧붙였습니다

올 초 기후변화 협약이
발효되는 등 환경관련 무역
장벽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환경과 경제는 이제 불가분의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금호강의
생태계를 정밀 조사해 생태
지도를 만든 뒤 친환경적인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묻는
질문에는 업무에 바빠 생각할
겨를이 없다면서도 내년의
일을 벌써부터 어떻게 알겠냐며
출마 가능성을 비쳤습니다

이 장관이 출연한 TBC 선데이
토크는 내일 아침 7시50분부터
50분 동안 녹화 방송됩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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