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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달라진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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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8월 05일

주 5일제 확대실시로 이제는
금요일이 사실상
주말이 되었습니다.

TBC가 마련한 주 5일제 시리즈, 오늘은 주 5일제 실시로
달라진 금요일의 모습을
박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금요일 점심시간, 삼삼오오
둘러앉은 직장인들의 화제는
매주 찾아오는 연휴계획입니다.

<씽크/직장인>
"이번 주말에 팜 스테이 가 볼
계획이다. 싼 가격에..."

주 5일제 실시로 업무량은
늘어났지만 이틀을
쉰다는 생각에 마음만은
가볍습니다.

이러다보니 금요일
퇴근 시간부터 휴가지로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종전에 금요일에 몰렸던 회식과
술자리는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이벤트 대행업을 하는
김경숙 씨.

투 잡스인 김씨는 요즘
즐거운 고민에 빠졌습니다.

최근들어 돌잔치 등의 행사를
금요일에 하려는 고객이 늘면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정돕니다.

<인터뷰/대행업자>
"주로 토, 일요일이었는데 주 5일제하면서 토요일날 쉬니깐"

각종 세미나와 동창회 등의
공식행사도 금요일 저녁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모임을 가지는 것은
결례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호텔 영업부장>
"토요일 행사가 많이 줄고 금요일이 크게 늘었다."

주 5일제로 라이프 사이클에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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