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제약회사 판매사원 신분증을
위조해 건강식품을 비싼 값에
팔아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로
56살 강모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위조한
모 제약회사 판매사원 신분증을
갖고 법원과 검찰 등 관공서를 돌며 3만 8천원짜리 영양제를
성인병 예방이나 혈액순환 등에 효능이 있다고 속여 5배 정도
비싸게 팔아 280여명으로부터
9천 6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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