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일본과 중국팀이
어제 대구에 온 데 이어
오늘은 남북한 남녀 축구
대표팀도 대구에 도착합니다 .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는
한국과 일본의 대구 경기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아시아 축구 최강을 가리는
동아시아 축구 선수권 대회
갈수록 뜨거워지는 대회 열기가 대구월드컵 경기장으로 옮겨져 대미를 장식하게 됐습니다.
6일에는 한국과 일본,중국과
북한의 여자 대표팀 경기가
7일에는 사실상 결승전인
우리나라와 일본 남자
대표팀의 경기가 열립니다
(잠시 영상, 일본 선수단)
지코 감독을 앞세운 일본 남자 대표팀 선수와 임원 40여명이
가장 먼저 대구를 찾았습니다.
다소 지치고 낯설어 하는
표정들이었지만 숙소에
도착해 곧 안정을 찾았습니다.
(日 여자팀 도착)
일본 여자 대표팀도 서포터들의 환영을 받으며 대구 땅을 밟았고
중국 남녀팀들도 속속 도착해
경기 준비에 들어 갔습니다.
서포터들은 박수와 환영인사로 선수들을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이남식/일본 여자팀 서포터
"한 일관계가 나아지는데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휴가철인데도 입장권 판매는
순조로워 내일 저녁 경기는 80%
모레 경기는 50%이상 팔렸습니다
심성택/대구시 체육청소년과장
"한일전이 끝난 뒤 열리는 폐막식때 다양한 공연 준비했다"
클로징)어제 경기를 가진 남북한 남녀 대표팀들은 오늘 대구에
도착해 경기 준비에 들어갑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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