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로 자리 잡은
봉화 은어축제가 어제
개막됐습니다.
박병룡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ffect/출발
시원한 강물에 뛰어 들어
은어와 민물고기를 쫓노라면
짜증스런 더위는 어느새
저만치 물러갑니다.
낙동강 상류의 맑은 물과
때묻지 않은 비경을 배경으로
봉화 은어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뗏목타기 체험은 춘양목 수송의 추억을 되살리고 수중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어린이들은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낍니다.
수중달리기는 생각보다 훨씬
힘들지만 지역 특산물을
상품으로 받을 때 어느새
기쁨은 두 배로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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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축제에서는 관광객들이
직접 잡은 민물고기를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고 다가오는
주말에는 야간 고기잡이 체험이 준비돼 있습니다.
INT/김중륜/
봉화 은어축제 추진위원장
문화유적 투어는 축제장을
출발해 삼남 4대 길지 가운데
하나인 닭실마을과 다덕약수탕,청량산 도립공원 등을 돌아보는 무료 버스 투업니다.
이밖에도 은어축제장에는
자연사박물관 등 각종 전시회와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TBC 박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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