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화문화인-아! 대한민국

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8월 04일

대구시립예술단 7개 단체가
출연한 노래극 <아! 대한민국>이 그제와 어제 저녁 대구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
올려졌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합창과
무용 ,국악 등이 함께 어우러진
<아! 대한민국>을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 공연장면 -

이름 없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한 가족이 1945년부터 오늘까지 겪어 온 역경과 고난의 삶을
내용으로 엮은 노래극 <아! 대한민국- 어머니의 노래>는
대구시립예술단이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입니다.

교향악단과 합창단,국악단,
극단,무용단,소년소녀합창단
오페라단 등 7개 소속 단체가
모두 참여한 것도 처음입니다.

가거라 삼팔선과 목련화,
반달 등 가요와 가곡,동요까지 노래 23곡과 시 낭송 2편을
삽입했고 중간중간 해설을
곁들여 재미와 이해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상원/<아! 대한민극> 총연출

무대 양 옆 2개의 스크린에서
흑백 필름 영상으로 보여주는
지난 세월의 모습들은 공연
내용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출연진 2백여명의 노래와 연기,무용으로 펼쳐진 이번 공연을
감상한 시민들은 시립예술단이 각 예술단체의 개별 공연보다
이같은 합동 공연을 자주
가져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종락/대구시 내당동

대구시립예술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크게
얻은 것은 물론 각 예술단체들이 다른 장르와 함께 공연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성과로 자평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