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경부고속철도 대구
도심 통과 구간 지상화를 전제로 추진해 온 도심 철로주변 정비 사업을 정부에서 축소하기로하자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상화 계획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갈수록 슬럼화되고있는 대구
도심의 경부선 철로 주변입니다
대구시는 11.5킬로미터에
이르는 이같은 철로 주변을
정비하는 조건으로 고속철도
대구 통과 구간 지상화안을
논란 끝에 받아들였습니다
지하화를 포기함으로써 절감되는 예산 7천여억원을 철로변 정비 사업에 투자하기로 지난해말
건설교통부와 합의했습니다
이에따라 내년 3월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까지
들어간 상탭니다
그러나 기획예산처는 고속철도 지상화와 직접 관련이 없는
곳에예산을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 대구시의
계획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전화sync 위성백/기획예산처
건설교통재정과장
< 고속철도와 관련없는 정비사업을 국가에서 하긴 어렵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당초
계획대로 예산이 지원되지
않으면 고속철도 지상화
방침을 바꿀 수 밖에 없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용모/대구시 정책개발담당관 <지하화등 원점에서
재검토 ... >
대구시는 주민 반대 여론을
감안하면 20킬로미터 방음벽과 녹지시설 설치,고가도로 등
측면도로 신설 은 최소한의
요구라고 밝혔습니다.
스탠딩:이에따라 그동안
몇년을 끌어 온 고속철 도심
통과 방안을 둘러싼 논란이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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