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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를 비롯해 대구로 오는 12개 공공기관과 대구시가 이전에 필요한 이행 기본협약을
어제 체결해 공공기관 이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함께 혁신도시 입지로 대구 동구와 수성구가 새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가스공사를 비롯한 12개 공공기관 대표
그리고 정부를 대표한 김진표
교육부총리가 어제 손을 잡았습니다
이들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기관 이전을 위한
이행 기본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자리에서 원칙적으로 혁신도시 한 곳을 대구에 건설하고 정부의 입지선정 기준에 따라 공공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입지를 선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2개 이전기관들은 혁신도시
입지선정에서 교통망과 접근성,교육 여건 등을 고려해 줄
것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sync 이규선/가스공사 부사장
<지역 형평성보다는 기업 효율성 중시 고려한 입지선정 >
tc 19:34 19:44
이에대해 대구시는 대구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고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곳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달성군만을 혁신도시 입지로 고집하지 않겠다는
뜻을 비쳤습니다
sync 조해녕/ 대구시장
tc 10:51 11:06
김진표 교육부총리도 대구에
건설될 혁신도시가 교육 문화의
핵심센터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c 김진표/ 교육부총리
<교육수요 고려해 특성화교
공영형 자율학교등 조성 시범
실시> tc 7:32 7:49
이에따라 공공기관 입지로는
고속철과 고속도로가 연결된
동구가 주거지로는 교육과 주거 환경이 좋은 수성구가 새로운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cg대구시와 이전 기관들은 이달 10일까지 시장과 기관이 열명씩 추천한 20명으로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말까지 최종 입지를 선정하고 이행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cg끝
이번 기본협약 체결로
대구로 오는 12개 공공기관의
이전이 앞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비해 경상북도의 행보는
더디기만 합니다
경상북도는 입지 선정과
관련해 시.도의 자율권 보장을
요구하며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늦추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혁신 도시를
한 곳에 건설한다는 정부 방침과 달리 일부 기관의 개별 이전을
주장하고 있는데 개별 이전을
원하고 있는 강원,경남 등과
곧 공동 대응할 방침입니다.
경상북도는 그러나 늦어도
다음달 중순까지는 공공기관과 지방이전 이행기본협약서를
체결해 이전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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