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와 상주대의
통합 무산으로 지역에서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학 통폐합에 참여하는
대학이 한 곳도 없어
구조조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교육인적 자원부의
대학 구조개혁 재정 지원을
신청한 대학교는 국립대와
사립대 각각 8곳씩
모두 16곳이지만 지역에는
한 곳도 없습니다.
이에따라 지역 대학들은
자체적으로 구조조정을 해야
하는데, 국립대는
2007학년도까지 입학 정원을
10% 이상 줄여야 하고
사립대들도 국립대에 준하는
구조조정을 해야 정부의
교육 재정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 관계자들은
지역 대학들 대부분 정부의
재정 지원 의존도가 높아
자체 구조조정을 강행해야 하고
이럴 경우 경영과 경쟁력이
더욱 열악해져 대학 운영은
점점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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