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여성발전기금 조성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여성단체연합에 따르면 대구시는 지난해에 8억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조성해 목표액 30억원의 27%에 그쳐 전국 평균 64%에 크게 뒤졌습니다.
경상북도도 목표액 30억원의 33%인 10억원을 조성하는데 그쳤고 대구의 기초 자치단체는 한 군데도 기금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전체 예산 가운데 여성관련 예산은 대구가 1.6, 경북은 3%로 전국 평균 1.3%를 웃돌고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비율도 대구 24, 경북 27%로 다른 지역보다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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