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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임한순

2005년 08월 01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써부터 정당에 입당하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출마 예상자들이
당내 지지세 확보를 위해 입당 원서를 무더기로 접수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전선거
운동시비와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한나라당 입당원서가
상자에 가득 쌓여 있습니다.

경북도내 시군 지역구별로
접수된 입당 원서들로 매일
이같은 입당원서가 한나라당
경북도당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내년 3월로 예상되는 당내
경선에 선거인이나 피선거인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말까지 입당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경북 지역에서만 지난달에
3천여명이 입당한데 이어
이달에는 만2천여명이
추가로 입당할 것으로
당 관계자는 보고 있습니다.

대구시당도 최근 두 달 새
5천여명으로부터
입당원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는 자신의
지지 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더기로 접수한 원서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서현욱/한나라당 도당 직능부장
"출마예상자들 자발적으로
원서 받아 ,,국회의원들 반발"

열린우리당 대구시와
경북도당에도 입당이
잇따르면서 모처럼
당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s/u출마 예상자들이 경선에
대비 무리하게 세력확장에
나서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사전선거운동 시비까지 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선이 끝나면
불공정 경선 시비와 함께
선거법 위반 고소 고발도
잇따를 것으로 보여
입당 러시에 따른
후유증이 심각할 전망입니다.

tbc 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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