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체험 위주의 학습으로
산지식을 습득해 좋고 대학은
이미지 개선과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영어 캠프)"
초등학생들이 원어민 강사의
노래와 율동을 따라하며
열심히 영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이 곳은 원래 대학 강의실로
지난 25일부터 이 대학과
미국 노던 아이오와 주립대가
제휴해 영어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체험 위주의 수업이
대부분이어서 학생들에겐
수업이 놀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지윤/용지초등 5년
"외국인 선생들이랑 지내다
보니 영어 두려움 없어져요"
다른 강의실에서는 생명 탄생과 관련한 수업이 한창입니다.
학교에선 하기 힘든 해부도
직접 해보며 생명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힙니다.
김민주/구암중 2년
"생명에 대해 모르는 것을
많이 알게돼 유익한 시간..."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 등
주요 지역 대학들은 방학동안
어학이나 과학교실, 서당체험
교실 등 초중고교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있습니다.
이상헌/경대 기초과학연구소장
"대학의 우수한 기자재를 활용해
기초과학 접할 수 있는 계기"
대학들은 학습 효과 외에도
앞으로 대학에 진학하게,될
초중고생들에게 학교를 미리
알리는 홍보 효과가 크다고 보고 이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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