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지역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하고 21세기를 열어갈
국민정신 교육장으로 활용될
안동 독립운동 기념관이
어제 착공됐습니다.
박병룡기잡니다.
Effect/시삽
우리나라 독립 운동사에서
가장 뚜렷한 자취를 남긴
안동 지역 선열들의 활약을
기리는 안동독립운동기념관
건립사업의 첫 삽이 떠졌습니다.
안동은 독립운동의 발상지로
1894년 최초의 의병봉기인
갑오의병이 일어난 곳이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265명의
독립유공자를 배출했습니다.
이같은 의병운동에 이어
계몽운동의 터전으로 나중에
만주에서의 독립운동의 모태가 된 협동학교 자리에 안동
독립운동 기념관이 세워집니다.
INT/김희곤/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추진위원장
추진위원회와 기념사업회는
이번에 건립되는 기념관에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되새겨 줄
계획입니다.
안동시는 기념관 건립과 함께
주변지역 정비사업을 벌여
일대를 성역화하기로 했습니다.
표석만 남아있는 협동학교를
복원하고 공동 설립자인 일삼
김동삼 선생의 생가에는
표지석을 세울 예정입니다
안동시는 백운정 솔 숲을
정비하고 생태하천을 조성해
독립운동 기념관과 주변을
역사체험 탐방 코스와 시민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TBC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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